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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QT 365

2025.11.23.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

공동 수신자

본문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빌레몬서 1:1-2)

많은 서신서에서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라고 밝혔던 바울은 빌레몬서에서는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다가 갇힌 자로 소개합니다. 이는 편지를 받는 빌레몬도 그리스도를 위한 희생에 동참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편지는 빌레몬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신자는 빌레몬과 더불어 압비아와 아킵보의 집에서 모이는 골로새교회의 모든 성도들이었습니다. 바울의 편지는 교회 공동체를 향해 보내는 권면이었고, 구성원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희생과 서로를 향한 섬김에 동참하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 교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랐던 것처럼, 교회는 주님께 받은 사랑으로 서로를 위한 헌신이 필요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형제가 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아낌없이 사랑으로 섬기는 자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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