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으니 영적으로 깨어서 근신하며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벧전 5:8). 성도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제를 나누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힘을 얻습니다. 따라서 성도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가정, 직장, 사업 등 바쁜 일상 속에서 기도를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성도에겐 어떤 일보다도 기도가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자기의 길을 계획하고 노력한다고 해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잠 16:9). 기도할 때 시험을 이길 수 있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들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기도에 힘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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