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다 내 것이니라
본문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욥기 41:1-11)
성경에서 리워야단은 거대하고 강력한 바다 괴물로 묘사됩니다(시 104:25-26; 사 27:1). 특히 욥기 41장에서는 그것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나옵니다. 리워야단은 무시무시한 이빨을 갖고 있고, 온몸이 단단한 비늘로 덮여 있어서 칼이나 창, 화살로도 뚫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다시 말해 리워야단은 인간의 힘으로 제어할 수 없는, 인간의 통제를 완전히 벗어난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리워야단도 결국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온 우주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리워야단을 언급하며 욥에게 주신 교훈은 무엇인가요? 리워야단조차 제어하지 못하는 인간이 하물며 그것을 지으신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고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함부로 논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주권대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롬 11:36). 비록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신뢰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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