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본문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사도행전 18:20-23 )
중국의 비밀 신학교에서 교사로 섬기던 봅 푸는 공산 정권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신앙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 체제 속에서 수 개월간 감옥에 갇혀 상상할 수 없는 고문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결코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매일같이 작은 목소리로 찬송을 부르며 감방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그 믿음의 찬양이 주변 수감자들과 간수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감옥 안은 어느새 작은 예배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기적적으로 석방되어 미국으로 망명했고, ‘차이나 에이드’라는 비영리기구를 설립해 중국의 인권 피해자와 지하 가정교회를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봅 푸의 삶은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믿음이 다른 사람의 신앙을 세우고 공동체를 굳건하게 하는 귀한 사역으로 이어짐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복음을 전했던 여러 지역을 다시 찾아가 제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믿음을 굳건하게 했습니다. 고난과 위협이 있었던 곳에서도 그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믿음의 사람들을 세워나갔습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세우는 사람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다른 이의 신앙이 굳건해지도록 도울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더욱 든든히 세워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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