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무감각의 세대
본문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마태복음 11:16-17)
예수님은 당시 세대를 장터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에 비유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아이들이 피리를 불며 흥을 돋워도 친구들의 반응은 무덤덤합니다. 울며 눈물을 흘려도 친구들은 슬퍼하지 않습니다. 이 비유에 등장하는 친구들은 상대의 기쁨이나 슬픔도 느끼지 못한 채 무관심하고 무감각한 반응을 보일 뿐입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도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침례 요한이 회개를 외쳐도 죄에 무감각하여 회개하지 않았고, 예수님이 오셔서 복음을 선포해도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복음에 대해 무관심하며, 무감각한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죄를 짓고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하나님을 떠나 있어도 깨닫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도 기뻐하지 않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살아있으나 영적으로 죽은 자와 같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무감각한 이 시대를 위해 깨어 기도하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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