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QT 365

2022.08.13.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

복수심을 내려놓으십시오

본문 야훼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 야훼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시편 94:1-3)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복수에 관한 기록들이 종종 나타납니다. 조선왕조 역사를 보아도 왕의 복수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연산군은 갑자사화를 통해 모친의 폐위와 사사(賜死)에 찬성했던 인사들에 대한 무자비한 숙청을 단행했고, 그들의 가족에 이르기까지 연좌시켜 죄를 적용했습니다. 이로써 연산군은 모친의 복수를 했을 뿐 아니라 권력도 독점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치, 향락과 폭정 때문에 결국 연산군은 강화도에 유배되어 31세에 생을 덧없이 마감하고 맙니다. 22대 왕 정조는 그의 부친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노론벽파를 탄압했고 부친의 죽음에 관여한 핵심 인물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그런데 49세 때 정조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11세였던 순조가 즉위하였고 정조의 할머니 정순왕후가 수렴청정하게 되었습니다. 노론벽파 가문 출신이었던 정순왕후의 지지로 노론벽파가 다시 정권을 잡게 되면서 정조의 복수는 실패로 끝나고 맙니다. 복수만큼 덧없는 것은 없습니다.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로 인한 많은 희생자와 또 다른 복수가 생겨날 뿐입니다. 하나님만이 공의와 정의에 따라 세계를 심판하시는 완전한 재판장이 되십니다. 복수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기시길 바랍니다. 그리하면 무죄한 자의 요새와 피할 반석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경험하고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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