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4.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삶으로 드리는 예배
본문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22-24)
아모스 선지자가 활동할 당시 북이스라엘은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번영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사회 내부를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는 사라지고 형식적, 기복적 종교 행위만 남아있었습니다.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에서 제사만 잘 드리면 하나님께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 때문에 그들은 불의와 죄악을 행하면서도 회개할 줄 몰랐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아모스 선지자를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전 제사를 받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행한 죄악과 함께 멸망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삶이 뒤따르지 않는 예배, 그저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는 받으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길 원한다면 먼저 자기 삶을 돌아보십시오.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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