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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QT 365

2025.09.18.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

무엇을 퍼뜨리겠습니까?

본문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사도행전 24:5-6)

바울은 예루살렘 공회에서 증언을 마친 후 가이사랴로 이송되어 벨릭스 총독 앞에서 재판받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변호사 더둘로를 대동하여 가이사랴로 향했습니다. 더둘로는 바울의 첫 번째 죄목으로 바울이 유대인들을 선동한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그는 바울을 ‘전염병 같은 자’라고 칭하며 고발했습니다. 이 고소 내용은 역설적으로 당시 바울을 통해 복음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라고 표현될 만큼, 바울이 가는 곳마다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 변화되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매우 적은 양의 누룩만으로도 반죽 전체를 크게 부풀게 할 수 있는 것처럼, 한 사람의 생각과 감정도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생각과 감정에 따라 악하고 부정적인 것을 퍼뜨리기도 하고,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퍼뜨리기도 합니다. 주변을 온통 예수님으로 전염시킨 바울처럼 오늘 하루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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