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7.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진정한 위로
본문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런 말은 내가 많이 들었나니 너희는 다 재난을 주는 위로자들이로구나 헛된 말이 어찌 끝이 있으랴 네가 무엇에 자극을 받아 이같이 대답하는가 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나니 가령 너희 마음이 내 마음 자리에 있다 하자 나도 그럴 듯한 말로 너희를 치며 너희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 수 있느니라 (욥기 16:1-4 )
욥은 하루아침에 가족과 재산을 잃고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런 욥을 위로해 주기 위해 친구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욥은 친구들에게 “너희는 다 재난을 주는 위로자들이로구나”라고 말합니다. 친구들의 말이 욥의 마음을 위로하기는커녕 오히려 괴롭게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고난에 처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위로가 아닌 비판과 비난의 말로 고통을 보태고 있지는 않은가요?
구영선 작가는 두 살 때 열병으로 청력을 잃었습니다. 듣지 못하니 말하는 것도 어눌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해서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 들어갔지만, 수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 중퇴했습니다. 그러다 친구의 전도로 교회 수련회에 갔다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듣지 못하는 자신을 대신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라는 의미로 귀가 큰 토끼 캐릭터 ‘베니’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까지 잃고 있는 그녀가 쓴 책이 『그래도 괜찮은 하루』입니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말합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 고민이 많은 사람, 저에게 오세요. 제가 안아줄게요.” 오늘, 우리가 고난에 지친 누군가에게 진정한 위로를 전한다면 그 사람에게도, 우리 자신에게도 ‘괜찮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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