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On-Air

감사QT 365

2024.11.21.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가?

본문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야훼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에스겔 28:12-17)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빗대어 두로 왕의 종말을 말씀하셨습니다. 에덴동산은 사람이 살기에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곳에 아담을 두셔서 에덴동산을 돌보고 지키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교만한 마음을 품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두로 왕도 아담처럼 많은 사람이 흠모할 만한 번성한 곳에서 지혜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도 마음이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두로 왕의 문제는 그가 가지고 있던 부와 성공, 지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들 때문에 생긴 교만한 마음이 문제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육신의 건강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성공이라 부르는 것이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린다면, 그것은 진정 ‘문제’가 될 것입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