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으로
본문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21-23)
1962년, 19세의 미국 선교사 부르스 올슨은 콜롬비아 정글 깊숙이 문명과 단절된 채 살아가던 모틸론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외지인에게 극도로 적대적인 이 부족에게 올슨 선교사는 전략적으로 다가가기로 결심했는데, 그 방법은 바로 ‘그들처럼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음식을 먹는 등 생활방식을 함께하며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특히 그는 그들의 언어와 세계관을 깊이 이해했고, 신은 수평선 너머에 있어서 인간이 도달할 수 없다고 믿는 그들에게 이렇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수평선을 넘어서 하나님과 우리를 이어주시는 길입니다.” 결국 그는 피부색만 다를 뿐 한 가족처럼 어울리며 모틸론족의 마음을 열었고, 복음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늘 상대의 가치관과 문화를 존중하며 다가갔습니다. 전도는 상대의 눈높이에 맞추고 그 마음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전도할 때 일방적으로 말하지 말고, 상대방의 형편과 상황을 헤아리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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