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On-Air
  • Loading...

감사QT 365

2025.09.15.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

성령에 매인 삶

본문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사도행전 20:22-23)

바울은 자기의 생각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다를 때에도 온전히 성령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바울이 아시아로 가려던 계획을 성령님이 막으시고 그를 마게도냐로 이끄셨을 때에도(행 16:6-10), 선지자 아가보가 성령님의 말씀에 따라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 의해 결박당할 것이라 예언했을 때에도(행 21:11), 바울은 성령님께 순종했습니다. 그는 복음을 증언한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성령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하기를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의 사역은 이처럼 오직 성령님께 철저하게 매인 사역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성령님이 우리의 생각이나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인도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 길이 우리가 원하지 않거나 피하고 싶은 좁은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크고 선하신 뜻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 길이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라면 기쁨과 담대함으로 묵묵히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