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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QT 365

2026.01.24.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

차별 없는 은혜

본문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마가복음 7:26-29 )

로버트 하디 선교사는 1890년 의료선교사로 우리나라에 왔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선교의 열매가 맺히지 않아 크게 낙심했습니다. 그러다 1903년 8월, 원산에서 성경 공부를 인도하다가 성령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하디 선교사는 지난날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백인 의사라는 우월감에 젖어 조선인들을 무시하고 차별했던 죄를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주일예배 때도 그는 원산교회 성도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성도들이 연이어 죄를 회개하면서 원산대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교만과 차별의 길에서 돌아선 하디 선교사의 회개가 부흥의 도화선이 됐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자는 헬라인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우월 의식에 빠져 이방 민족을 무시하고 배척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헬라인 여자의 간청을 들으시고 그녀의 딸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는 조건도 차별도 없습니다. 그 은혜로 우리가 구원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을 배척하는 태도는 크리스천으로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교만과 편견의 경계를 허물고 마음의 담장을 낮추어 열린 태도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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