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1.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고난을 지나 영광으로
본문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베드로전서 4:13-16 )
해발고도 약 3,500m 지점을 수목한계선이라고 부릅니다. 수목한계선은 환경이 급격하게 변해서 나무가 제대로 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수목한계선 주변에서 매서운 추위와 바람을 견디며 자라는 나무가 있는데, 바로 가문비나무입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난 가문비나무는 조직이 더욱 단단해져서 악기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가문비나무는 바이올린의 공명판으로 쓰일 때 깊고 아름다운 울림을 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독일의 바이올린 제작 장인 마틴 슐레스케는 그의 책 『가문비나무의 노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목한계선의 척박한 환경은 나무에게는 고난이지만, 울림에는 축복입니다. 메마른 땅의 고난이 나무를 단단하게 하여 울림의 소명을 감당하게 합니다.”
오늘 본문은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들이 받는 고난은 신앙을 지키고 불의에 맞서기 위해 받는 고난, 곧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고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고난이 너무 힘겨워서 마치 고난의 한계선에 서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할 때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그날에 우리의 고난은 아름다운 찬양과 영광의 노래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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