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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QT 365

2026.01.29.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본문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가복음 14:33-36 )

성 프랜시스의 수도원에 두 젊은이가 수도사가 되겠다며 찾아왔습니다. 프랜시스 수도사는 그들에게 밭에 나가 채소를 심어보라고 하면서, “채소를 심되 뿌리를 전부 하늘로 향하게 하고 잎사귀가 땅으로 들어가게 심도록 하세요.”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젊은이는 ‘채소 뿌리를 하늘로 향하게 하면 말라 죽을 텐데, 뿌리를 땅에 심는 것이 상식 아닌가?’라고 생각하여 뿌리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젊은이는 ‘내 상식으론 도무지 이해되지 않지만, 수도사님 말씀에 순종하자.’라고 생각하며 뿌리를 전부 하늘을 향하게 심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프랜시스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뿌리를 땅으로 향해 심은 젊은이를 불러 “너는 참 지혜롭고 상식적이다. 이처럼 총명하고 명석하니 내 밑에 있지 말고 나가서 살아라.”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뿌리를 하늘로 향하게 거꾸로 심은 젊은이에게는 “너는 우직스럽고 바보 같아 보이지만 순종하는 사람이니 내 제자가 되어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며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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