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On-Air
  • Loading...

감사QT 365

2026.04.09.

이영훈목사의 절대긍정TV

교만을 경계하라

본문 사무엘이 이르되 야훼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야훼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야훼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사무엘상 15:22-23 )

19세기 말, 존 알렉산더 도위는 신유 사역과 복음 전파로 크게 쓰임받은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수많은 병자를 치유하며 많은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습니다. 그의 사역은 점점 더 규모가 커졌고, 시카고 근방에 ‘치유의 도시’라 불리는 자이온 시를 세우기에 이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점차 자신을 높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스스로를 ‘엘리야’라고 주장하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그는 건강과 정신이 무너졌고, 자신을 따르던 최측근들에 의해 지도자의 자리에서 밀려난 채 외롭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처럼 알렉산더 도위의 삶은 교만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반면교사입니다.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 역시 비슷한 길을 걸었습니다. 그는 기름 부음을 받아 왕이 되었고, 초기에는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판단을 앞세우고 불순종을 반복했습니다. 끝내 마음을 돌이키지 않은 그는 하나님께 버림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은 영광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끝까지 자신을 낮추고 말씀에 청종하는 겸손한 태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맨위로